확진자 개인정보 외부 유출 청주시 6급 팀장 기소
확진자 개인정보 외부 유출 청주시 6급 팀장 기소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6.23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청주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청주시 모 부서 6급 팀장 A씨(57)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30대 부부의 개인 정보가 적힌 공문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외부로 유출한 혐의다.

A씨는 청주시에서 정직 처분을 받은 뒤 최근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