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민주화운동 40돌 재조명
5·18 광주 민주화운동 40돌 재조명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6.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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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 희생자 넋 기려… 페이스북·유튜브 중계

충북민예총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0주기를 맞아 충북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24일 오후 7시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5·18 광주와 관련된 노래, 퍼포먼스, 춤, 마임 등과 같은 문화예술과 1980년대 충북지역 학생운동, 재야운동 활동가 등의 증언과 해설로 5월 광주를 조명한다.

첫 무대는 `2020년 광주를 위한 초혼굿'으로 5·18 광주민주화 운동 40주기와 청주의 예술인이 5·18 희생자의 넋을 기린다.

이어 `찬란한 슬픔의 봄'에서는 정지성씨가 1980년 5월의 청주 상황을 증언하고 한국 역사에서 슬픔으로 기억된 5월을 시 이야기로 펼친다.

세 번째 무대는 `오월의 서사'로 5·18 이후 광주와 청주, 그리고 역사와 개인의 상호의존적 관계를 살펴본다. 역사적 저항과 개인적 부채의식에 대한 해설과 5·18을 상징하는 이미지 중 `5·18 꼬마상주'를 마임으로 표현한다.

마지막 무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청남대 전두환 노태우 동살 철거 등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노래가 펼쳐진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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