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손흥민과 한솥밥 먹을까
김민재, 손흥민과 한솥밥 먹을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6.2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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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영입전 가세
김민재(왼쪽), 손흥민.
김민재(왼쪽), 손흥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괴물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궈안)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는 손흥민(28)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1일(현지시간) “토트넘이 한국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나섰다”면서 “김민재의 한국 대표팀 동료인 손흥민을 활용해 그를 설득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친분이 있는 손흥민을 통해 토트넘 이적을 설득할거란 주장이다.

현지에선 토트넘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얀 베르통언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했다고 분석했다.

영국 매체 HITC는 “김민재가 베르통언의 빈자리를 메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김민재는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슷한 중앙 수비수로 피지컬이 좋고 공을 전개하는 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적료도 장점으로 꼽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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