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창군 70년의 위대한 여정 발간
공군창군 70년의 위대한 여정 발간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6.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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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독립운동부터 창군과 6·25전쟁, 현재 발전상 등 공군의 역사적 장면 소개
(위)[화보집 주요 수록 사진1] 레드우드 비행학교의 노백린 임시정부 군무총장(가운데)과 한인 청년들(1920) (아래)[화보집 주요 수록 사진3] 주일미군 기지에서 F-51D 조종교육을 받는 10명의 한국공군 조종사
(위)[화보집 주요 수록 사진1] 레드우드 비행학교의 노백린 임시정부 군무총장(가운데)과 한인 청년들(1920) (아래)[화보집 주요 수록 사진3] 주일미군 기지에서 F-51D 조종교육을 받는 10명의 한국공군 조종사

 

공군은 22일 지난해 창군 70주년과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선배 전우들의 영공수호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소개하고 미래 스마트 항공우주군으로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역사 화보집‘공군창군 70년의 위대한 여정’의‘역사 화보집’을 발간했다.
이번 역사 화보집은 시간 순서에 따라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주요역사와 항공기 도입사를 인포그래픽으로 소개했다.
한글과 함께 영문을 기재해 독자의 폭을 넓혔으며 공군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를 통해 PDF(Portable Document Format) 파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 화보집은 △1장‘공군의 창군과 6·25전쟁(1920 ~1953)’,△2장‘전력도입과 공군의 성장(1954~1994)’,△3장‘자주국방·세계평화를 위한 노력(1995~2009)’,△4장‘스마트 항공우주군으로의 도약(2010~2020)’으로 나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항공독립운동부터 공군창군과 6·25전쟁, 전후(戰後) 발전과정 및 현재 발전상 등 공군의 중요한 역사적 장면을 담고 있다.
특히 1장에서는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항공력을 갖고자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노력으로 한인 비행사 양성을 위한‘미국 레드우드(Redwood) 비행학교’(1920년)와‘미국 윌로우스(Willows) 비행학교’(1920년)를 비롯해 백범 김구,도산 안창호,최용덕 장군 등 항공선각자와 임시정부 최초 비행장교인 박희성,이용근 등을 소개했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공군건설계획안(1943)’,‘공군설계조례통과안(1943)’과 광복 후 조선경비대 항공부대 창설(1948)을 거쳐 1949년 10월 1일 창군 된 공군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2,3,4장은 전력도입과 부대창설,국가적 주요 임무 수행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작전통제 및 군수지원체계를 확보한 공군의 발전과정과 국산전투기 전력화와 F-35A 스텔스 전투기,KC-330 공중급유기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도입하며 미래 스마트 항공우주군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오늘날 공군의 모습도 화보집에 담았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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