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당산초, 혁신 시스템 구축ㆍ운영
당진 당산초, 혁신 시스템 구축ㆍ운영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06.2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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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출입관리ㆍ원격 협의툴 기대

 

당진 당산초(교장 김낙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휴교와 원격수업,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효율적인 학생 관리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학생 전자 출입 관리 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하는 당산초는 학생 전자 출입 관리 시스템 NFC(근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 기술)를 기반으로 학생에게 개별 NFC태그를 배부, 학생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며, 데이터는 온라인으로 전송되어 저장된다. <사진>
교실에서 교사는 학생들의 등교 방법과 체온, 등교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교직원 모두가 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여 신속하게 학생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전자 출입 관리 시스템이 운영되면서 학생들은 그동안 자신의 학년, 반, 번호를 말하고 출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벗어나게 되어 많은 학생들이 이 시스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원격 회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충남도교육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협업툴인 ‘팀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교실에서 교사들 간 전체 또는 소규모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웹캠과 함께 무선 이어폰을 설치 원격 회의를 도입했다.
혁신학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민주 교사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미래 학교가 만들어져야 한다. 당산초는 앞으로 온라인 공개수업과 학부모 교육,  NFC를 활용한 교내 학습터 구성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라며 혁신학교 운영 방향을 밝혔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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