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5번 확진자 접촉 청주 24명 `음성'
대전 55번 확진자 접촉 청주 24명 `음성'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6.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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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5번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 주민 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는 확진자 A씨(55·여)와 접촉한 기도원 신도 5명과 식당 관계자 1명, 능동감시자 18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세종시 자택에서 자차를 타고 상당구 남일면의 한 기도원을 찾았다.

A씨는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기도원에서 예배한 뒤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오후 1시 22분까지 점심을 먹고 귀가했다. 이 기간 A씨는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5일 확진된 대전 49번 환자인 60대 여성과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 49번 환자는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다단계 판매회사 제품 설명회에 참석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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