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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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5.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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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상식
이 장 호 원장 <부민치과>

유치는 교환될 치아로 치료할 필요가 없나

유치는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영구치의 길 안내자 역할을 한다.

또한 확실한 발음 습관과 정상적인 얼굴 모양 형성을 위해서도 유치는 매우 중요함으로 치료를 해야한다.

△ 만 여섯 살 때 나오는 맨 뒤의 어금니는 교환할 유치(젖니)인가

이 어금니는 영구치 중에서도 씹는 기능에 가장 중요한 치아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 관리를 해야한다.

△ 이가 아프면 가라앉히고 치과를 찾아야 하는지

아플 때 병원에 가야 적절한 치료와 함께 고통도 줄일 수 있다.

치료시기를 놓치고 나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뿐 아니라 치료 후에 재발 가능성도 매우 높다.

△ 치료는 치과 의사에게 받고 이는 돌팔이에게 해 넣어도 되나

치아를 해 넣는 것을 통상 보철치료라고 하는데 이 치료는 상당히 세밀하고 복잡한 과정을 요구한다.

약간의 경제적인 이득만을 생각해 무면허 의사를 찾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 식사 후 껌을 씹으면 양치를 하지 않아도 되는가

껌을 씹는다고 치태가 제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음식물 찌꺼기를 치아 표현에 부착시키고 껌에 함유된 당분 때문에 구강에는 더 해롭다. 식후에는 꼭 3분 이내에 양치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 치주병(잇몸병)은 약으로 고칠 수 있나

치주질환은 치태와 치석이 형성되는 것은 방지하고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치석제거술)로만 예방과 치료가 된다.

약물 복용은 일시적인 완화효과로 병을 방치해 도리어 악화하게 만든다.

△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약해진다는데

스케일링은 이를 갈아내는 것이 아니라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다.

치석은 세균덩어리로 된 돌로 이것을 제거할때 일시적으로 이가 시리게 되는데 이가 약해진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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