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YWCA는 지역의 에너지전환을 위해 2020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8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에너지전환상담사 양성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전환상담사 `아토저'로 시민들이 옥상이나 주차장 등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자 할 때 발전사업과 지원제도 안내,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 사회적금융 연결 등 햇빛발전소가 설치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아토저'는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절차 전반, 경제성 분석, 태양광 가짜뉴스 팩트체크, 한국에너지공단의 리클라우드 플랫폼 활용법 등의 교육을 제공받고, 에너지전환상담사로서의 실무능력을 갖추게 된다. 교육과정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에너지전환상담사 교육을 마친 후 청주YWCA는 오는 19일 아토즈시민센터를 오픈하고 22일 본격적인 상담활동에 들어간다. 태양광 설치에 관심이 있는 청주시민은 청주YWCA로 전화하면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지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