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직파재배 노동력 23% 절감
벼 직파재배 노동력 23% 절감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7.05.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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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과 손잡고 3년간 시험연구한 벼 직파 재배기술을 실전에 투입한 결과 23%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가실증 시험을 통해 조기보급으로 쌀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6일 대호지면 사성리 시범포에서 농업인단체,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파종 연시회를 가졌다.

한희석 기술이전과 연구사는 "그동안 '벼 무논골 점파 재배기술' 연구결과 모를 키워 이앙기로 심는 중묘기계 이앙에 비해 23%의 노동력 절감효과에 비해 수확량은 비슷하며, 파종작업이 매우 편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육성돼 밥맛이 뛰어나고 각종 병해에 저항성과 담수직파 적응성까지 갖춘 최고품질의 품종 '호품벼'가 동진1호, 동진2호와 함께 직파품종으로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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