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한 시간 … 모두가 주인공
환경을 위한 시간 … 모두가 주인공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6.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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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환경의날 맞이 이달 한달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북도교육청은 지속가능한 환경공동체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한 달간 학교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앞으로 한 달간 학교 환경교육 지원 프로그램 `환경을 만나는 시간: 모두가 주인공'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지구를 위해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돼 환경 실천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을 위한 수업 지원으로는 우리 학급 생태꾸러미 사업과 함께하는 환경의 날 기념 수업을 진행한다.

생태꾸러미 사업은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꾸러미를 받은 뒤 희망하는 모든 교사가 `지구를 위한 시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개발한 지도안과 학습지 등을 지원한다.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교사 원격 연수와 미세먼지 바로 알기를 위한 소규모 집합 연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초록학교 추진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슬기로운 초록생활' 환경이벤트도 도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환경 실천 사례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환경공동체를 위해 초록학교 만들기와 학교 숲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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