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청주 오송고를 방문해 3차 등교 이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점심시간인 낮 12시 도착해 급식실과 보건실, 일시적관찰실, 2학년연구실을 둘러봤다.
이어 이 학교 도서실에서 오송고 교사 및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학교 등교 이후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것부터 여러 가지 생활수칙이 많아서 예전과 같은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보면 많이 안타깝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의 여러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학생들, 등교수업 최일선에서 챙기면서 느끼는 여러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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