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발전 손잡았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 손잡았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6.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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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청주 - 청주시문화재단 콘텐츠 개발 협약
청주시문화진흥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문화진흥재단 제공
청주시문화진흥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문화진흥재단 제공

 

청주시문화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장 윤범모)가 문화예술파트너로 손을 잡았다.

청주문화재단은 3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청주시민의 예술함양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보유 중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상호 활용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도 함께한다.

또 시범사업으로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가 협력해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워크숍(가칭)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쇼 케이스 전시를 추진한다.

박상언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문화제조창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와 동부창고가 집적한 문화제초장C가 또 한번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윤범모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의 첫 개관인 만큼 청주시민을 위한 밀착형 사업 기획에도 늘 관심이 높았다”며 “두 기관이 가진 역량을 최대화해 청주시민의 예술 함양 기회를 넓히고 청주 문화예술의 발전에도 기여하자”고 제안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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