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가 다가오는 가운데 영국 현지에선 충격적인 이적 루머가 제기됐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라힘 스털링 영입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위해 스털링 영입에 거액의 이적료를 투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맨유는 공격 2선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털링 외에도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잭 그릴리쉬(아스톤빌라)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인디펜던트는 맨유가 맨시티의 징계 여부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징계를 받아 향후 2년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설 수 없다. 맨유는 다음 달 예정된 맨시티의 항소가 실패할 경우 스털링에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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