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토지면적 지난해 보다 16.3㎞ 증가
충남 토지면적 지난해 보다 16.3㎞ 증가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0.06.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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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공유수면 매립 등 영향
충남도는 도의 토지 면적이 지난해보다 16.3㎦ 늘어난 8261.8㎢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늘어난 규모는 내포신도시 전체 면적(9.95㎢)의 1.6배에 달하며, 올해 충남지역 평균 개별공시지가(2만 7410원/㎡당)로 환산하면 4467억 8300만 원 규모다.

늘어난 토지면적을 살펴보면 보령·홍성 홍보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에 따른 신규등록(15.1㎢)과 서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0.7㎢) 등이다.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시군은 보령시로 12.5㎢가 지적공부에 새롭게 등록됐다.

이어 △홍성군 2.6㎢ △서산시 0.7㎢ 순으로 면적이 늘어났다.

도내에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공주시 864.2㎢로 충남 총면적의 10.5%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서산시 742.0㎢(9%) △당진시 705.4㎢(8.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면적이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 60.7㎢(0.7%) △서천군 366.1㎢(4.4%) △홍성군 446.7㎢(5.4%) 순으로 집계됐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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