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골키퍼 김영광 회춘 … 통산 500경기에 -1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 회춘 … 통산 500경기에 -1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6.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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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37·사진)이 회춘한 모습으로 성남FC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성남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에서 후반 44분에 터진 토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김영광의 슈퍼세이브가 승리의 발판이었다. 전반 43분 고요한의 왼발슛을 걷어냈고, 후반 27분에는 고광민의 논스톱슛을 동물적 반사 신경으로 막았다.

김영광은 비록 초반인 4라운드지만 모두 풀타임 소화하면서 경기당 0.25실점으로 최고 방어 본능을 뽐냈다. 성남은 12개 구단 중 최소실점(1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영광은 K리그 통산 500경기 출전에 단 1경기를 남겨뒀다. 역대 5번째이자 골키퍼 중에서는 3번째 500경기 출전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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