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MLB 구단들 마이너리거 대거 방출
`코로나 여파' MLB 구단들 마이너리거 대거 방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5.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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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브루제이스가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29명을 방출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지난 31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이 전날 29명의 마이너리거를 방출했다. 하지만 남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에게는 6월까지 급여와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자 결국 마이너리그 선수 방출을 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 탓에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방출한 것은 토론토 뿐만이 아니다.

지난 29일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오늘 수백 명의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방출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뉴욕 메츠 등 11개 구단이 마이너리거 방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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