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스마트시티 선도한다
서산시 스마트시티 선도한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0.05.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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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플랫폼사업 이어 챌린지 공모 2개 분야 선정


맹정호 시장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만들 것”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 챌린지 공모사업에서 2개 분야에 연달아 선정됐다.

이로써 서산시는 도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다시 한 번 스마트 챌린지 공모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서산시는 타운·솔루션 두 가지 분야에 응모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타운형 사업은 `리빙랩' 이라는 시민중심의 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시 내 수요에 최적화된 특화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산시는 `대산 산업단지와 지역주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전국 4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국비 3억원을 교부받아 지역주민 회사 지자체와 리빙랩을 구성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대산 산업단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스마트 시행계획에는 △사건·사고 발생 시 스마트 신속 알림체계 구축 △주요 병목 교차로 지능형 신호체계 도입 △산단 근접지역 에어클린 버스정류장 등의 안전·교통·환경 분야가 포함된다.

수립된 시행계획은 내년 초 국토부의 확인절차를 거쳐 사업의 적정성을 한 번 더 검증받게 되며 검증을 통과해 2단계 사업이 확정되면 총 46억원(국비 20억원·도비 6억원·시시 20억원)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제 사업을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2단계 사업 확정을 위해 리빙랩 구성과 스마트 시행계획 수립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타운형 사업과 함께 선정된 솔루션 챌린지 사업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단일 솔루션 구축과 확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서산시는 `드론을 활용한 가로림만 긴급물품 배송 및 연안사고 대처'를 주제로 응모해 선정됐다.

솔루션형 사업에는 드론을 활용한 섬 지역 주민들 긴급물품 배송 가로림만 주변 실종 및 연안사고 방지 및 대처 드론 운영 중 촬영영상 DB구축 등 가로림만 주변 주민들의 생활개선 사업들이 포함됐다.

시는 국비 3억원을 포함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송 및 연안사고 확인 드론을 도입하고 드론 자율비행 및 영상자료 DB구축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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