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올해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공약이행 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Pass/Fa il),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5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절대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군은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수시로 공약사업 현장과 결과를 확인하는 등 민관이 함께 공약사업을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27일과 29일에도 장애인복지관과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일자리나눔센터 건립 대상지 등을 현장 확인했다.

소상공인 자영업 점포리모델링 지원과 중소기업체 환경개선 사업 등을 현지 확인하고 소옥천 생태하천 복원, 장계관광지 개선 등이 진행되는 사업현장도 둘러봤다.

군은 2019년 12월 말 기준 80개 공약사업 중 37개 사업을 완료했다. 1개 사업은 보류, 42개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충실한 공약 검토와 효과적인 공약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더 좋은 옥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