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증평군 읍·면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증평읍 중동리 1~3번지(명시당) 상가건물로 확인됐다.
군이 지난 1월 기준 관내 토지 4만1720필지(개별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 결정·공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개별지가는 지난해 보다 424필지 증가했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보다 4.64% 상승했다.
이 땅은 1㎡당 가격이 244만원, 지역 평균지가 3만2504원보다 75배 이상 올랐다.
반대로 가장 저렴한 땅은 증평읍 율리 산 46번지(임야)로 1㎡당 970원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민원과, 읍·면사무소, 홈페이지(www.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달 29일까지 군청 민원과에 이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이의신청 지가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7일 결정·공시한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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