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1억2천만원 투입… ‘둥실둥실 배바우서 1박2일’ 등 진행
옥천군이 지역 출신 의병장 조헌(趙憲, 1544~1592) 선생의 발자취를 탐색하는 `your옥천, your문화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에 뽑힌 이 사업에는 1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30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둥실둥실 배바우에서 1박2일'을 시작으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인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와 스탬프로 엽서 및 에코백 만들기를 만드는 `실천하는 선비의 삶'이 진행됐다.
`1박2일 체험'에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해 옥천군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가족게임,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10월까지 안남면 배바우마을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의병들이여! 옥천으로 집결하라!'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헌 묘소 일원에서 조헌을 알아보고 스토리북 만들기, 유적답사 등이 총 8회 진행된다.
`실천하는 선비의 삶'은 지용제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 및 전화(043-279-546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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