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개별공시지가 5.14% 상승 `충북 최고'
옥천군 개별공시지가 5.14% 상승 `충북 최고'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5.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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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평균은 4% 올라

충북도내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4.0% 올랐다. 옥천군이 5.14%로 도내 시·군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충북도는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29만9064필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관할 시장·군수가 공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평균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변동률 5.95%보다 낮았다.

충북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1㎡당 1만6997원으로 전년 1만6349원보다 648원이 올랐다.

도내 최고 지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위치한 상가 부지로 1㎡당 106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저 지가는 옥천군 청성면 장연리에 소재한 임야로 1㎡당 187원으로 확인됐다.

결정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같은 기간 내에 이의 신청서를 토지 소재지 시·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및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결정 등 약 60여 종의 관련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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