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주민자치위 직원들 복숭아 농가서 일손봉사 등
증평군 기관단체들이 농촌일손 지원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태희)는 28일 자치위원과 증평읍사무소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관내 복숭아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쏟았다.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이날 계절김치를 담궈 이웃에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증평여성회관에서 계절김치 500㎏를 버무린 뒤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세대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차례씩 행사를 열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증평건설에 일조하고 있다.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연기봉)도 이날`2020년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 사업'과 연계해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청소년 등 취약계층 55세대에 여름 이불 55채(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재단은 또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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