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인상률 0.84% 도내 최저
공시지가 인상률 0.84% 도내 최저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05.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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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당진시는 올해 1월 기준 34만2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하고 이의신청을 다음달 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인상률은 전년도 1.91%보다 다소 낮은 평균 0.84%로 충남도내 최저 수준이다.
충남 평균 인상률은 2.67%다.
부동산관리팀 관계자는 “올해 당진시의 인상률이 전년 대비 상승폭이 적은 것은 인구증가의 둔화와 전반적 토지시장 및 철강산업 경기의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의 영향도 있지만, 이미 당진시는 공시지가 대비 현실화율 차이가 줄어든 토지 시세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 34만25필지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과 개별토지 특성을 바탕으로 조사ㆍ산정한 필지로 주민열람 및 의견제출,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의신청은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이나 읍ㆍ면ㆍ동에 비치된 서식 또는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이의신청 서식을 받아 다음달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팩스(041-350-3829)로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 최고가격은 당진시 수청동 997 터미널플라자 상업용 대지로 ㎡당 341만원이고, 최저가격은 당진시 용연동 산125-2번지로 ㎡당 1410원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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