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송악농협 건강식품 메카 부상
아산 송악농협 건강식품 메카 부상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0.05.2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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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수매 30여가지 생산 경제 활성화·주민 고용 창출도
송악농협 건강식품 가공공장의 한 직원이 추출기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송악농협 건강식품 가공공장의 한 직원이 추출기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산 송악농협이 송악면 강장리에 지난해 11월 준공해 운영하는 건강식품 가공공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 전형적인 농촌형경제사업의 본보기가 되고있다.

건강식품 가공공장은 떡공장과 함께 송악농협의 대표적인 경제사업장으로 조합원들을 부농의 길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건강식품 가공공장은 지난 1월 8일 한국식품안전관리원으로 부터 HACCP인증을 받고 건녹용, 사슴녹용육골즙, 홍삼녹용보, 양파즙, 블루베리, 송악천마, 흑염소 등 30여가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송악농협은 아산시 전체 농민의 잡곡과 녹용, 약초 등을 수매해 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공장 증설로 인한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로 농협의 모델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건강식품 가공공장은 농가에서 생산된 녹용으로 건강식품을 생산해 연간 7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HACCP과 GMP(건강기능식품)제품을 생산,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져 송악농협 건강식품 가공공장이 건강식품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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