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주민소환운동본부 부풀리기 사과해야”
“군수 주민소환운동본부 부풀리기 사과해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0.05.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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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이장협의회 기자회견… 정상혁 군수 퇴진운동 반대

`주민소환'을 철회한 정상혁 보은군수 주민소환운동본부가 정 군수에 대한 퇴진 운동을 이어가기로 하자 보은군 이장협의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보은군 이장협의회는 27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소환본부 구성원의 보은 군정에 대한 비난과 군수 특강 발언에 대한 왜곡, 부풀리기는 도를 넘어 보은군 이미지를 회복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소환이 갖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 파급 효과가 크다”며 “군민 불신과 갈등의 고리를 끊으려면 주민소환운동본부 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민소환본부 측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기자회견과 시가행진, 집회 등으로 지역사회가 큰 상처를 받았다”며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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