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협의회 본회의 열려
당진시 노ㆍ사ㆍ민ㆍ정 협의회(위원장 김홍장 당진시장)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로 인해 연기했던 2020년 제1차 회의를 지난 26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개최하고 2019년 사업결산과 2020년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중간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당진시 노ㆍ사ㆍ민ㆍ정은 5월 개국한 사무국을 중심으로 본협의회와 실무ㆍ분과 위원회 조직을 확대ㆍ재정비하고 하부 협의체의 운영을 정례화하는 한편, 참여주체간 네트워크 강화, 지역 노사민정 홍보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산업과 근로현장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근로자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당진형 일터혁신’을 위해 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10개 기업을 발굴해 일터혁신 사례집을 제작 배부했다.
아울러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근로자들의 고용유지, 원ㆍ하청과 대ㆍ중기업간 상생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당진시 노ㆍ사ㆍ민ㆍ정 참여 주체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하고 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김홍장 위원장(당진시장)은 “당진시 노ㆍ사ㆍ민ㆍ정 협의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와 시민,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의욕을 불어넣고 노사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당진발전을 이끌어내는 구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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