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일의 청주실내빙상장이 착공 2년만에 준공됐다.
청주실내빙상장은 지방비 225억원과 국비 50억원 등 275억원의 사업비로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타운내 1만5670㎡부지에 지난 2018년 5월 착공됐으며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 빙상장 1면과 컬링연습장 2면, 관람석 1000석,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청주시는 2016년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사설 빙상장이 폐쇄된 이후 충청북도와 함께 국비, 지방비를 확보해 실내빙상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
시는 청주 실내빙상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저렴한 비용으로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빙상 꿈나무들의 훈련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빙상장 개관과 개방시기에 대해 코로나19예방을 감안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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