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력이 성공적 취업 좌우”
“경제력이 성공적 취업 좌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5.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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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취준생 81.9% 응답

취준생 10명 중 8명은 취업과 경제력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2122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와 경제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81.9%가 경제력이 성공적인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경제력이 취업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어서'(57.7%,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서 `더 좋은 교육과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48.3%),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쌓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서'(46.2%), `경제적 부담이 있으면 성급하게 결정하기 쉬워서'(42.1%), `경제적인 여유가 자신감 있는 태도를 만들어서'(37.1%)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취준생들은 언제 경제력이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할까?

경제력이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느끼는 순간 1위로 `경제적인 부담으로 취업 목표를 낮춰야 할 때'(47%, 복수응답)를 꼽았다. 계속해서 `비용이 부담스러워 필요한 취업준비를 포기해야 할 때'(38.1%), `부유한 환경에서 빠르게 취업하는 사람을 볼 때'(35.8%), `알바 때문에 취업 준비할 시간이 부족할 때'(27.9%), `부모님이 빠른 취업과 경제적인 독립을 권유할 때'(26.2%), `취업 관련 고액 컨설팅을 받는 취준생을 볼 때'(22.2%) 등이 뒤를 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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