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도 최우수 등급 `쾌거'
대전시교육청도 최우수 등급 `쾌거'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5.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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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공약 완료·43개 정상추진 … 주민소통도 최고평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9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특히 교육감과 주민간의 소통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를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다.

2019년도 공약이행 현황은 총 76개 공약 중 43.4%인 33개 공약을 완료했고, 나머지 공약 43개는 정상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이행에 필요한 전체예산 5062억원 중 74.5%인 3774억원(2019년 12월말 기준)을 확보해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대전시교육청이 대전시민 25명으로 구성된 공약시민지원단과 내부 평가기구인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공약이행을 위한 객관적인 평가체계를 마련해 추진한 효과로 분석된다.

허진옥 기획국장은 “교육감 공약은 대전시민과 약속으로 교육청 어떤 사업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며 “평가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공약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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