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 2040' 사업 진행
대전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업체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40'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업체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청 직원, 자원봉사협의회, 지역아동센터 임원, 지역 업체 등 30여명이 모여 지역 업체에서 구입한 식료품으로 꾸러미를 만들고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역 업체와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희망!2040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도록 필요한 사업을 기획,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희망! 2040' 은 2008년부터 시작한 중구의 이웃돕기 시책으로, 1인 1계좌당 2040원을 기부하는 것이다.
구는 이 성금을 사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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