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 지켜달라”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 지켜달라”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0.05.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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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주간업무보고회 … 재난지원금 사용 당부도

 

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은 25일 “코로나19에 대한 개인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보고회에서 “24일 청주지역 18번째 확진자가 나왔는데 가족을 비롯한 밀접 접촉자 9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는 확진자가 다중밀집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상당구 용암1동 주민 A씨(37)를 충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하고 있다.

A씨와 접촉한 시민 9명과 타지역 주민 3명은 자가격리 조처 됐다.

A씨는 38.8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사촌형과 자가용을 타고 경남 통영에 낚시를 다녀왔다. 농업에 종사하는 A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한 시장은 이날 또 “긴급재난지원금이 93%가량 접수됐고 시민의 적극적인 소비로 사용 효과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 효과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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