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고통분담 `총력'
코로나19 극복 고통분담 `총력'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05.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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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상·하수도 요금 감면
부여군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의 방안 중 하나로 상?하수도 요금을 일괄 감면한다.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인한 소상공인 매출은 급감하고 있으며, 졸업식, 입학식 취소 등에 따른 화훼농가 피해도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또한 초·중·고 개학연기 등으로 공공급식 관련 농축산물 매출이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하여 관련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일반 가정에서도 마스크 구입 등으로 인해 가계운영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수도요금 감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공공기관을 제외한 부여군 수용가 총 2만4556 가구에 대하여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분의 상·하수도 요금 및 물이용 부담금 고지분을 구경별 기본요금을 제외하고 50% 일괄 감면한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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