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 음주율 -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자 치료율 개선
괴산군민 음주율 -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자 치료율 개선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0.05.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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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건소가 지난해 조사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군민건강이 더욱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성인 군민 881명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와 공동 조사했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201개 문항을 1대1 면접으로 진행한 결과 군민 음주율 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군민 `월간 음주율'은 59.5%에서 55.9%, `고위험 음주율'은 19.3에서 18.7%로 2018년 보다 감소했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5.9%에서 92.9%,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도 80.5%에서 92.8%로 크게 올랐다.

`현재 흡연'(21.7%), `걷기실천'(35.6%) 등도 매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남자 흡연율'(41.6%), `영양표시 활용률'(74.8%), `저작불편 호소율'(43.7%)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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