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성인 군민 881명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와 공동 조사했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201개 문항을 1대1 면접으로 진행한 결과 군민 음주율 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군민 `월간 음주율'은 59.5%에서 55.9%, `고위험 음주율'은 19.3에서 18.7%로 2018년 보다 감소했다.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5.9%에서 92.9%,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도 80.5%에서 92.8%로 크게 올랐다.
`현재 흡연'(21.7%), `걷기실천'(35.6%) 등도 매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남자 흡연율'(41.6%), `영양표시 활용률'(74.8%), `저작불편 호소율'(43.7%)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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