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한남대 등 충청권 7개 대학 선정
청주대·한남대 등 충청권 7개 대학 선정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5.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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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지원사업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지원사업에 청주대, 한남대 등 충청권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61개 대학이 신청해 서면 및 온라인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혁신선도대학지원사업에 선정된 충청권 대학(선정분야)은 △건양대(의료 빅데이터) △공주대(스마트 팜) △대전대(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순천향대(스마트 헬스케어 융합) △우송대(지능형 철도산업) △청주대(실감 콘텐츠) △한남대(확장현실) 등이다.

청주대는 지난 1월 실감콘텐츠 산업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예술대학과 공과대학으로 이뤄진 실감콘텐츠사업단(단장 김양호)을 출범시켰다. 실감콘텐츠사업단은 첨단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반의 신설 전공인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이 주관 전공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빅데이터통계학전공,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디지털보안전공이 참여 전공으로 구성해 창의융합형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대학 내 다수의 학과가 참여해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새로운 교육 방법과 환경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에는 앞으로 2년간(2020~2021년) 연 10억 원씩 총 20억원이 지원된다. 대학들은 교육과정과 교육의 방법 및 환경 혁신을 통해 유망 신산업 분야(스마트 공장, 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미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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