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 물류사업 점검
포스트 코로나 … 물류사업 점검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0.05.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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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진천 택배 허브 터미널 건립 현장 방문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이 `포스트 코로나'시대 핵심 과제로 배송 서비스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부회장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 롯데글로벌로지스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줄이고 온라인 쇼핑을 더 활발하게 하기 시작하면서 택배 허브 중요성은 더 강조되고 있다”며 “진천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적기에 잘 시작된 프로젝트이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잘 완료해 모범적인 그룹 신사업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충북 진천에 건설 중인 택배 메가 허브 터미널은 14만5000㎡ 부지에 연면적 18만4000㎡, 지상 3층 규모다. 해외 선진 택배 터미널을 벤치마킹해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차세대 택배 터미널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완공 목표다. 완공 시 하루 150만 박스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 롯데는 해당 터미널 건설을 위해 약 3000억원을 투자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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