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최근 전국 교구와 남자 선교·수도회에서 사제 자료를 직접 받아 정리한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20)을 전자책으로 발행했다.
한국인 사제는 1845년 8월 17일부터 2020년 3월 1일 이전에 사제품을 받고 교구나 선교·수도회에 입적, 이적 또는 국적을 취득한 성직자들을 누적해 수품 순서로 모두 수록됐다.
인명록에는 첫 한국인 사제인 김대건 신부부터 노동준 신부(서울대교구)까지 총 6601명이 수록됐다.
한국 천주교회의 누적 사제 수는 지난해 인명록에 비해 148명 증가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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