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대성사, 봉축 법요식 30일 봉행
옥천 대성사, 봉축 법요식 30일 봉행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0.05.21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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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 주제 … 산사음악회는 가을로 연기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이 2019년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면서 법문을 하고 있다. /옥천 대성사 제공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이 2019년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면서 법문을 하고 있다. /옥천 대성사 제공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한다.

올해 봉축 법요식은 당초 지난달 30일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봉행 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한 달 연기됐다.

대성사는 이날 대웅보전에서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주제로 주지 혜철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아기부처 관불의식, 탑돌이 및 연등행렬 순으로 진행된다.

사찰 측은 이날 불자인 윤재 금전주씨(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의 작품 50점을 추첨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수가 많은 가정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과 선물을 전달한다.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에서 태어난 금전주 작가는 인천시 수도국장, 인천시 도시계획국장, ㈜융창종합건설 대표 등을 역임했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를 수상한 금 작가는 현재 인천 남동구에서 예술 창작활동과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대성사 신도회(회장 오영순)는 참석한 모든 불자에게 주방용 세제를 제공한다.

매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과 함께 개최한 대성사 산사음악회는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을로 연기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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