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21만호 공급 … 서민 주거지원 집중
공공주택 21만호 공급 … 서민 주거지원 집중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5.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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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기 공공임대 재고율 OECD 평균 8% 돌파 전망

서민 주거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온 정부는 올해 안으로 장기 공공임대 재고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8%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집 걱정 없는 삶, 공정한 시장질서, 편안한 주거환경을 위한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이같은 청사진을 밝혔다.

국토부는 주거안전망 지표인 장기 공공임대 재고율 10% 확보를 목표로,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주택 21만호를 공급키로 했다. 계획대로 될 경우 올해 안에 공공임대 재고율은 OECD 평균인 8%를 넘게 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청년층에 맞춤형 청년주택 4만3000호와 기숙사형 청년주택 1000호를 공급하고,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임대 등 신혼부부 맞춤형 공적임대 5만2000호를 공급키로 했다. 신혼희망타운 사업계획을 3만 가구 승인하고, 1만 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령자 생활패턴에 맞춘 리모텔링, 무장애 설계 등 고령층의 편의성을 높인 공공임대 1만호를 공급키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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