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이정현 의원(사진)은 20일 제2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 내 공동공간인 `마더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통적인 양육 체계가 변화하고 이웃 간 네트워크가 약화됨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자녀양육 가정을 위한 사회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돌봄 사각지대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공공 주도형이 아닌 주민 자치형 돌봄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제천'에 걸맞도록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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