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빠른 재난 대응, 기초지방정부 권한이양 필요”
“발빠른 재난 대응, 기초지방정부 권한이양 필요”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0.05.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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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6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서 재정분권 등 강조

 

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사진)은 19일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민선7기 제6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초지방정부로의 권한이양과 재정분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시장은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되기까지 시민 삶의 현장을 잘 아는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이 컸다”며 “20일부터 코로나19로 지연된 등교개학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더욱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다시 한 번 기초지방정부의 위기대응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는 계룡 세계 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경제살리기 대책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9 시·군 정책협약과제 추진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19 경제대책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내 및 외투기업 유치,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충남형 新경제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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