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 `무심관' 첫선
국립청주박물관 `무심관' 첫선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5.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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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4DX 영상관 개관
국립청주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충북에서 처음으로 4DX 영상관을 개관한다.

영상관은 신(新)개념 디지털 전시관으로서 무심관(無心館)이란 이름으로 20일 첫선을 보인다. 새롭게 단장한 무심관(옛 청련관)은 마음을 덜어내고 비우고, 나아가 이마저도 느끼지 못하는 무심의 상태[無心心自安]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왔던 옛 장인들을 기리고자 명명했다.

무심관은 4DX 영상관(4D 시네마)과 디지털 대장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4D 시네마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한 1인칭 4D 체험 영상관으로 관람객들은 모션 체어(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잃어버린 사인참사검(四寅斬邪劍)을 찾아 나서는 시간여행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디지털 인터랙션(interaction) 기술은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1회 12명 탑승, 30분 간격, 무료 043-229-6525).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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