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준비 착수
교육부 주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준비 착수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5.19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기관·대학 7곳과 업무협약 체결… 연구개발 지원
충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기관·대학 7곳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기관·대학 7곳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유치 준비에 착수했다.

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기관, 대학 등 7곳과 이 사업에 도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수갑 충북대 총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충북 지역 혁신사업 추진 주체 8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역핵심 분야와 관련한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도내 대학 혁신역량 강화 등이 핵심이다.

이들 기관과 대학은 협약 이행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 추진하는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 국비 300억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등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지역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역 발전에 부합하는 핵심 분야를 선정하면 대학들이 해당 분야와 연계한 교육체계를 개편한다. 지역 혁신기관과 협업해 과제도 수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도와 도내 대학, 지역 혁신기관이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착실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