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실현 `광폭 행보'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실현 `광폭 행보'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0.05.19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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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한달 맞은 박상돈 천안시장
정부부처 - 읍·면·동 방문
국비 확보·시민의견 청취
현안사업 협조체계 구축도
박상돈 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달 취임 직후 동남구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달 취임 직후 동남구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지난 4·15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6일로 취임 한 달을 맞았다. 36년간 공직생활에 몸담았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사업들을 꼼꼼히 챙기며 새 슬로건인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의 실현을 위해 숨가쁜 날들을 보냈다.

박 시장은 취임 직후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30개 읍면동 순방과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길에 올랐다. 또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서왔다.

박 시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시청 로비에서 취임사만 낭독하고 곧장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폈다. 감염병대응센터, 선별진료소, 다중이용업소 등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또 업무 보고에서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지역 경제 체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재원을 마련해 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30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기업,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 농가 등도 방문하며 문제점을 눈으로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각각 직접 방문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3명의 국회의원 당선인들과도 만나 현안 과제 대해 논의하며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한 달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현안사업을 점검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이었다”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새로운 천안의 미래를 그려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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