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사업화 박차
세종시,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사업화 박차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0.05.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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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사와 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가 4차산업혁명 시대 대표적인 기반산업인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를 활용한 사업화에 나선다.

세종시는 19일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KAIST 바이오합성연구단, 바이오기업 4개사와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 허브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과 조상호 경제부시장,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차성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바이오기업 4개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질병예방을 위해 자연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천연 화합물을 가공, 발효, 합성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소재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5월 산업통산자원부의 `2020년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2단계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137억원을 투입해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2층에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센터를 구축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KAIST 바이오합성연구단이 세종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센터를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메디카코리아가 전문의약품 제조 △㈜시너지이노베이션이 미생물 배양배지 제조 △㈜뉴트라팜텍이 건강기능식품 제조 △㈜포바이오코리아가 의약품·소재개발 등 연구를 수행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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