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오감체험관 `문 활짝'
공주시 백제오감체험관 `문 활짝'
  • 이은춘 기자
  • 승인 2020.05.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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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테마관 운영 … 역사·문화자원 학습·놀이 콘텐츠 다채

 

백제의 역사문화를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주시 `백제오감체험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곰과 인간에 얽힌 전설이 내려오는 유서 깊은 명승지인 `고마나루 명승길'에 자리 잡은 백제오감체험관은 백제시대의 역사·문화자원을 손끝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갖췄다.

체험관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총 8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됐으며, 탁본문양체험, 야광스탬프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 및 게임 프로그램을 설계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웅진백제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리와 터치로 색상이 변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패널로 이뤄진 `공감의 창'은 관람객이 체험관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콘텐츠를 화면으로 보여줘 모바일 세대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층에 자리한 `창조의 창'에서는 백제시대 유물을 크레파스로 채색한 후 스캐너를 통해 그래픽 맵핑 영상으로 벽면에 띄울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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