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문화예술활동 유튜브로 만나요
청주 문화예술활동 유튜브로 만나요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0.05.17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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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예술단, 20·21일 국악단 공연 실황 생중계
시립도서관, 비대면 온라인 강의 등 콘텐츠 다채

청주시의 대표 대중문화시설인 문화예술회관과 도서관이 온라인 유튜브를 개설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향악단 무용단 국악단 합창단 등 4개 예술단을 운영 중인 청주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로 실외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시작으로 공연실황을 생중계하고 있는 청주시립예술단은 오는 20일과 21일 유튜브 채널로 청주시립국악단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청주 예술가와 함께 봄봄Ⅱ'를 오후 4시 생중계한다.

20일은 조선 세종대왕이 만든 우리 음악 `여민락'과, 아쟁 소리와 무용이 함께하는 `아쟁 살풀이', 안온의 쉼을 느낄 수 있는 피리독주, 어린이 판소리, 어린이 가야금 합주단,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21일은 국악 실내악, 소금협주곡, 판소리, 해금 독주와 시 낭송과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마련한다. MBC 편애 중계 10대 트로트 가수왕 김산하의 가요곡도 들을 수 있다. 유튜브 채널은 `청주시립예술단'을 검색하면 된다.

청주시립도서관 역시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시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도서관 직원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참여한 영상물을 게재하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 소개 영상, 나아가 앞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와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알린다.

또 채널을 통해 책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서관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 영상으로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소통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개설했다”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도서관이 물리적 공간을 뛰어넘어 더 많은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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