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보다 84% 감소
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배출기준을 지난 13년 동안 5차례 강화한 결과 석탄 1t 연소 시 나오는 수은 배출량도 84%나 감소했다.
연구 결과 질소산화물 등 미세먼지 원인물질 저감시설이 수은 배출량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석탄화력발전시설 석탄 1t 연소 시 나오는 수은 배출량(배출계수)을 연구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수은 배출계수는 지난 2007년 14.76㎎/t보다 84% 감소한 2.86㎎/t를 기록했다.
이를 농도로 환산할 경우 0.3㎍/S㎥이다. 수은 배출허용기준 40㎍/S㎥을 훨씬 밑도는 수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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