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UP…‘3V-SM 사업단’ 오송에 둥지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UP…‘3V-SM 사업단’ 오송에 둥지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0.05.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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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파이온텍 공동 사업 개발 추진 
볼거리·먹거리·뷰티헬스 등 외국인 투어 실시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와 충북 오송 화장품 기업 ㈜파이온텍이 손잡고 ‘K-뷰티 세계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충북도립대 ‘3V-SM사업단’은 오송 C&V센터에서 ‘지역관광 프로젝트 사업’ 선정 기념 현판식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뽑혀 공식 출범했다. 
 
 오송에 둥지를 튼 3V-SM사업단은 충북 관광자원과 화장품 산업을 연계한 사업을 한다. 정부지원금 7800만 원을 들여 ‘3V-SM K-뷰티 코디네이션 투어’를 진행한다. 

 

 
 ‘3V-SM’은 생생하고(Vivid), 활력 넘치고(Vibrant), 활기 있는(Vital), 피부(Skin)를 유지(Maintaining)하자는 슬로건이다.
 
 사업단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뷰티&헬스투어 ▲지역투어(세계 3대 온천 청주 초정리 탄산온천체험) ▲먹거리투어(청주삼겹살거리 체험)에 나선다. 
 
 충북도 관광항공과 등 관련 부서는 코디네이션 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코스 개발과 행정 지원을 한다.
 
 정재황 사업단장은 “충북 화장품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 “오송이 K-뷰티의 메카, 지역 대표 랜드마크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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