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료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A씨(61)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A씨는 퇴원을 위한 두 차례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A씨는 지난 3월 26일 유럽 여행을 다녀온 대학생 아들(21)과 함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의 부인은 같은 달 29일 확진돼 5월 1일 퇴원했다. 이 가족의 최초 확진자인 아들은 4월 12일 완치됐다.
A씨의 아들은 3월 10~20일 프랑스와 영국을 여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재확진된 4세 남아와 30대 파키스탄인, 20대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격리 치료 중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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