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속편 뉴질랜드서 촬영 재개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속편 뉴질랜드서 촬영 재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5.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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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개봉 예정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 속편이 두 달 만에 촬영을 재개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뉴질랜드 내 촬영을 전면 중단한 `아바타' 속편이 안전한 상황에서 촬영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아바타' 속편(2~5편)은 2020년 말까지 동시에 제작된다. 카메론 감독은 4편의 촬영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지난 3월 뉴질랜드 촬영을 연기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뉴질랜드가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면서 촬영 재개를 결정했다.

2009년 개봉된 `아바타'는 22세기에 지구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행성 판도라에서 토착민 나비와 교류하고 충돌하는 인류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아바타2'는 2021년 12월17일 개봉 예정이다. 3편은 2023년 12월, 4편은 2025년 12월, 5편은 2027년 12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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